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공 정상회의 안내문이 청와대 춘추관 입구에 비치돼 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공 정상회의 안내문이 청와대 춘추관 입구에 비치돼 있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정해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가 주최하고, 한국행정연구원 등 6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Inclusive Korea 2019–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 국제컨퍼런스가 11월 20~21일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Inclusive Korea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인사가 참여하여 국가 미래비전을 설정‧논의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로서 작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6일) 개최와 연계해 포용국가의 논의 범위를 보다 확대해, ‘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정부부처, 국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가 발전전략, 미래비전을 논의‧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신남방정책의 3대 축인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와 문화를 화두로 기조세션과 4개의 개별세션이 진행된다.

20일 행사 1일차 특별세션에서는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연사의 발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21일 행사 2일차 기조세션에서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수 아실 나 자라(Suahasil Nazara) 인도네시아 재무부 차관, 김현철 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기조발표를 한다.

세션1은 ‘People :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한 아시아 협력 구축방안’을 주제로, △아세안과 함께하는 상생의 개발협력 △교육 및 문화 분야의 이동성 촉진 방안 등에 대한 발제가 있다.

세션 2는 ‘Peace : 한반도 평화와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신한반도 체제와 아세안’ - 평화협력과 경제협력의 선순환 △아세안지역포럼(ARF)와 동아시아 다자안보 협력 및 한반도 평화체제를 다루는 발제가 이어진다.

세션 3은 ‘Prosperity : 신남방 협력과 한반도 평화경제’을 다루며, △베트남 도이모이 추진의 과정과 성과, △메콩강 협력과 평화경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Inclusive Korea 2019’는 11월 11일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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