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 사업장을 상시로 감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미세먼지 시민참여단 15명을 모집해 운영 중에 있다.

지난달에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 17명(미세먼지 분야 감시 11명, 불법 소각 분야 감시 6명)을 모집·채용했다. 현재 시민 참여단은 내년 3월까지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은 불법 소각, 불법 도장, 비산먼지 억제시설 순찰과 신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감시와 농업부산물 파쇄·비료화 작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감시단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생성물질 배출 저감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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