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이정화씨의 가을관광객 백담사 작품. [사진=인제군]
금상을 수상한 이정화씨의 가을관광객 백담사 작품. [사진=인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인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가 주관한 ‘2019 제2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이정화(경기)씨의 ‘가을관광객(백담사)’작품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2번째 개최된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 공모전은 인제 및 홍천, 고성 등 국도 44호선 및 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지난 3일 인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심사에 인제군과 사진전문가 6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심사에서 금상작에 이정화(경기)의 ‘가을관광객(백담사)’를 선정했다.

은상에는 김관호(강원)의 ‘여기를 보세요’, 송대건(서울)의 ‘가을 울산바위’ 2점, 동상에 최임순(서울)의 ‘청명한 가을(백담사)’, 안지영(강원)의‘뗏목체험’, 윤위정(대전)의 호기심 가족 등 3점, 가작 5점, 입선작 90점 등 총 101점을 선정했다.

금상작 등 101점의 작품은 16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청 페이스북에 올려 일반인들의 인기투표를 실시해 인기상을 선정하고 내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입상작은 내달 14일 한국시집박물관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24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해 미시령 힐링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곳곳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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