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2019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구 컨벤션 센터(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는 대한용접접합학회(The Korean Welding and Joining Society)가 주관하고, 현대제철, 경북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구컨벤션뷰로, DNV. GL, 클래드코리아가 후원한다.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조선해양 △에너지 및 발전설비 △건설토목 △마이크로접합 및 패키징 △자동차 및 철도차량 △용접장비 △철강 및 비철재료의 7개 산업 분야별로 포스터 논문을 포함해 총 230 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국내 100여개 이상의 기업과 산학연 지식인 5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용접접합학회 학술대회는 용접 및 접합 기술인과 지식인이 한 자리에 모여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용접 산업의 학문과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학술대회이며 용접·접합인의 축제의 장이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는 11개 산업 분야의 특별세션을 운영하며 학술대회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상이다.

특별세션은 Industry 4.0과 관련된 스마트제조를 위한 용접 접합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과 적용을 주제로, △3D 프린팅을 이용한 부품 제조공정의 최적화 기술개발 △가상 용접교육훈련을 통한 실시간 용접가이드 시스템 활용 방법 △미래형 자동차의 경량화 기술개발을 위한 스마트 인더스트리의 응용 기술 △자동차용 이차전지의 레이저 용접기술에 관련된 많은 신기술 및 적용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는 한국과 중국이 2년 간격으로 개최하는 EAST-WJ도 대한용접접합학회 주관 아래 ‘Intelligence Welding and Joining Technology and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린다.

EAST-WJ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5개국에서 50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용접 분야에 대한 기술수준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용접접합학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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