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36개 장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첫 수매일인 11일 오전 청송읍 청운농창 수매현장을 찾아 여러 차례의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를 출하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는 첫 수매일인 11일 오전 청송읍 청운농창 수매현장을 찾아 여러 차례의 태풍피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를 출하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청송군]

매입 물량은 공공비축미곡 1,941톤으로 40kg 포대기준으로 48,541포대다.

매입대상 품종은 삼광과 하이아미이며 수분 함량 13%∼15%로 건조한 벼로 읍면별로 지정된 날,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중간정산금을(3만원/40kg)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농가별 배정기준은 신설된 논 타작물 재배실적과 지난해 수매실적 및 벼 재배면적 등을 적용했다.

특히, 올해는 17호 태풍 타파와 18호 태풍 미탁에 의한 피해벼도 같이 수매를 실시하게 되며 수매 금액은 등급별로 다르나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2만원/30kg)을 지급하고 공공비축매입 가격이 최종 확정 후 지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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