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트렌드 '홈족' 늘면서 '홈코노미' 관련株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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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트렌드 '홈족' 늘면서 '홈코노미' 관련株 눈길
가정용품, 식품, 화장품,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상승
  • 이도희 기자
  • 승인 2019.11.12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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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집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홈족'들이 새로운 경제 주체로 '홈코노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밖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여가활동 및 휴식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이른바 집순이 혹은 집돌이라고 한다. 최근엔 '홈족(Home族)'이라 부르며, 이들과 관련된 경제활동을 '홈코노미'라 한다.

홈코노미(home-conomy)란 '홈족'이 집을 단순히 주거공간이 아닌 휴식·여가·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생각하면서 집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경제활동을 이르는 말로, 홈(home)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다.

즉 집을 멋지게 꾸미고,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비는 주로 밖이 아닌 집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로 홈코노미다. '홈족'은 온라인으로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추구하며 지출을 아끼고 온전히 나를 위한 자기중심적 소비를 선호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홈 이코노미'가 핵심 트렌드로 발전하면서, '홈 이코노미'의 핵심 산업으로 홈푸드, 홈엔터, 홈케어 관련주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주로는 가정용품, 식품, 화장품, 게임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12일 장마감 기준 가정용품은 0.59% 상승, 식품 증시는 전일대비 0.85% 상승했고, 가정용품은 0.85% 상승했으며, 화장품과 게임엔터테인먼트는 각각 0.09%, 1.88% 상승했다.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면서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있으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을 구매하는 데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코노미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다.

홈족을 겨냥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홈 뷰티 △홈 트레이닝 △홈 바 △홈 파티 등이 있다. 홈족들은 피부과에 가는 대신 피부과에서 검증 받은 제품을, 헬스장을 등록하는 대신 요가 비디오를 구매한다.

혼자서도 자기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인용 미용 기구나 운동 기구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고급 커피머신을 수집하는 △홈 카페부터 프로젝터를 설치해 영화관을 만드는 △홈 시네마까지 홈족들은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홈코노미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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