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차별 NO, 존엄·평등 ON’…16일 원주 인권박람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원주인권네트워크와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는 16일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제4회 원주인권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혐오·차별 NO, 존엄·평등 ON’을 주제로 열리는 인권박람회는 사회적 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혐오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원주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난타, 수어연극 등 공연과 혐오와 차별을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권박람회는 원주가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인권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원주인권네트워크와 함께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가 주축이 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