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콘트롤즈 코리아와 한전산업개발이 에너지 복원 솔루션 부문 MOU를 체결했다. [사진=존슨콘트롤즈 홍보대행사 호프만에이전시]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와 한전산업개발이 에너지 복원 솔루션 부문 MOU를 체결했다. [사진=존슨콘트롤즈 홍보대행사 호프만에이전시]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구현 기업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지난 11일 주한미군 시설 에너지 복원 솔루션 연구를 위해 한전산업개발과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 공급 중단은 군사 시설의 임무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미 국방부는 에너지 복원 기술을 통해 에너지 공급 중단을 대비하려 한다. 에너지 복원은 여분의 전원 공급 장치(발전기), 통합 또는 분산 화석 연료, 대체 또는 재생 에너지 기술, 마이크로그리드 애플리케이션 및 스토리지, 복합 또는 대체 연료 공급, 기존 에너지 발전 시스템과 인프라 및 장비 업그레이드, 대체, 운영, 유지 보수 또는 테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다. 변환 또는 미션-투-미션(mission-to-mission) 복원과 같은 미션 대안도 방법이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와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험프리스 미국 육군기지(USAG Humphreys)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반도 내 미군 시설에서 에너지 복원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국내 최고의 에너지 기술, 생산 및 유지 보수 회사다. 한전산업개발은 한국 발전소 시설을 운영 및 유지보수(O&M)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스 및 증기 터빈 장비를 포함해 560MW LNG 플랜트의 시운전을 책임지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인천국제공항의 통합 전력 및 전기 시스템을 관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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