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도가 지원하는 '스테이션 청춘카페' 2호점이 문을 열었다.

한국철도는 11일 청년창업 지원매장 스테이션 청춘카페 2호점 '달구호떡'이 동대구역에서 개업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션 청춘카페는 한국철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 매장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증금 면제, 최대 3000만원 인테리어 비용, 정기적인 영업 컨설팅 등 혜택을 준다. 내년부터 두 팀 이상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철도는 지난 7월 매장운영을 담당하는 코레일유통과 경부선 동대구역, 안산선 한대앞역, 분당선 태평역에 입점할 팀을 공모했다. 사업계획서 평가와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세 팀을 선정했으며, 안산선 한대앞역과 분당선 태평역은 연말께 문을 연다.

성광식 한국철도 사업개발본부장은 “스테이션 청춘카페 사업을 확대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코레일]
[사진=코레일]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