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동면 주민들이 강릉시청을 찾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태풍피해 개선복구 관련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강릉시]
11일 강동면 주민들이 강릉시청을 찾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태풍피해 개선복구 관련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동면 산성우2리 주민들이 11일 강릉시청을 방문, 태풍 미탁 피해 개선 복구와 관련해 강릉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동면은 그동안 태풍 루사, 매미 이후에도 크고 작은 수해가 반복돼 근본적인 대응역량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특히 지난해 콩레이, 미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방재성능을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태풍 피해 시 청와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강원도 등 정부 점검반의 피해현장 검검 때 김한근 강릉시장가 직접 현장별로 일일이 안내, 부처 책임자 방문, 전화 등 강력한 개선복구 의지를 피력했다.

이 결과 사업비 821억원 중 국도비 67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4건의 개선복구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산성우리본동지구, 귀나무골지구, 섬석천 제방유실, 포남지구는 개선복구 등 4건의 복구사업과 경포 진안지구는 상습침수 대책 건의했다.

특히 정동진천 개선복구사업은 정부 하천정비 관련계획 지방순위 38위에서 1위로 획기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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