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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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는 12일 대한한돈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함께 강원대학교, 춘천 명동 일원에서 한돈 안전성 홍보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은 캠페인 후 인근 음식점에서 삼겹살 오찬을 통해 도가 선도하고 실천하는 돼지고기 소비를 통해 범도민적 소비동참을 유도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도와 18개 시·군은 지역별로 가두 캠페인, 주 1회 이상 구내식당 한돈먹는날 운영, 릴레이 한돈 메뉴 회식 및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지역 농·축협 한돈 할인 판매등을 추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할 계획이다.

도 농정국 관계자는 “철저하게 안전검사 등을 거친 돼지고기만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공급되기 때문에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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