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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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횡성군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지원사업에 횡성읍 옥동리와 둔내면 현천1리가 도약마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농촌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목표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약마을에 선정된 2개 마을에는 각각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사업추진 3년차에 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예산이 추가 지원된다.

옥동리는 마을공동 문화공간(커뮤니센터)을 확충해 마을공동체 기능을 활성화하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 

현천1리는 농산물 선별장과 포장용 작업장을 신축,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마을 자체 선별·출하함으로써 선별비용을 절감하고 주민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업지원과장은 “마을단위 사업은 장기적인 마을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주민자율실천운동인 만큼 주민 모두가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역량을 높이고 마을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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