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화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화천군이 농촌지역 등 대중교통이 여러운 주민들을 위해 희망택시에 이어 희망버스도 도입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농촌형 교통모델인 ‘희망버스’ 운영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희망버스 운행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 함께 지난달에는 12인승 승합차 7대, 15인승 3대를 구입했다.

희망버스는 총 7개 신규 노선(화천읍 2개, 간동면 1개, 하남면 1개, 사내면 1개, 상서면 1개 노선)에 투입돼 운행 중이다.

버스는 대중교통이 닿기 어려운 동촌마을, 율대분교, 말고개, 광덕계곡 등을 오가고 있다.

요금은 군이 지난 8일 지역 운수업체와 협의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적용되고 있다.

전 구간 탑승지에서 목적지까지 거리에 상관없이 성인 14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신규 농촌형 교통모델 도입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