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아론(Aaron)'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를 중화권으로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 챗봇 서비스를 새로이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위챗은 중국 모바일 인터넷 인구 중 모바일 메신저 사용 점유율이 90%를 초과하는 중국 내 점유율 1위 모바일 메신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채널 도입으로 기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App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Web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 메시지 앱을 비롯해 7개 채널로 챗봇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기존 챗봇 서비스 채널에 중국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 중화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접점도 넓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어 안내 서비스와 위챗 채널 신규 도입으로 중화권 고객분들께도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안내가 가능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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