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릉아산병원은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날을 맞아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사진=강릉아산병원]
11일 강릉아산병원은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날을 맞아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사진=강릉아산병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아산병원은 11일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강릉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병원은 오전 9시부터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7명이 참여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병원은 검사장비를 탑재하고 있는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를 이용해 진료와 검사, 투약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150여명의 어르신들의 진료를 받았다.

홍기남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는 "추수철 농사일로 바빠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만큼 이번 의료봉사에는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며 "진료와 처방 외에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관리법을 알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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