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사진=인스타그램]
에이핑크 손나은 [사진=인스타그램]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악플러를 선처하기로 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이 소속 아티스트인 에이핑크 손나은의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11일 전했다.

플레이엠 측은 지난 6월 진행했던 손나은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법무팀 및 법무법인 우리와 강력한 수사를 요청하였고 수사기관과의 공조 끝에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정과 피의자 가족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해들은 손나은은 이번에 한하여 피의자를 어떠한 대가도 없이 너그럽게 용서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손나은의 결정에 따라 피의자를 선처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렸다.

덧붙여 "당사는 이번 손나은의 사례 이외에도 에이핑크 멤버들,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여타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글을 게재하는 자들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여타 악플러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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