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 Electric field팀(한주렬·이세정·최명근·김종찬, 전기과 2년, 지도교사 이건주)이 제 1회 전남 창업 아이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남 창업 아이템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열린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역량강화 캠프에서는 장려상을 차지했다.[사진=목포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Electric field팀(한주렬·이세정·최명근·김종찬, 전기과 2년, 지도교사 이건주)이 제 1회 전남 창업 아이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남 창업 아이템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열린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역량강화 캠프에서는 장려상을 차지했다.[사진=목포공업고등학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목포공업고등학교 Electric field팀(한주렬·이세정·최명근·김종찬, 전기과 2년, 지도교사 이건주)이 제 1회 전남 창업 아이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남 창업 아이템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열린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역량강화 캠프에서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전남의 고등학생 팀 29팀 중에 4등을 기록한 목포공고 Electric field 팀은 분사형 지우개를 계획, 설계도면을 정교하게 그려낸 점과 창업의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목포공고 Electric field팀에서 발표를 맡은 전기과 2학년 최명근 학생은 “과제가 주어진 수업이 아니라 우리끼리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이라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건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해서 프로젝트를 완수했다”며 “열정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해나가는 아이들을 보고 느낀게 많고 앞으로의 수업방식에 대해서도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목포공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식기반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지식재산일반교과를 도입했다. 2019년 지식재산일반 교과 선도학교로 지정돼 1학기에 전기과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일반 교과를 이수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발명반 동아리와 방과후를 운영, 그 효과가 이번 전남창업아이템 공모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 뿐만이 아니라 목포공고는 발명·특허 전문가를 학교로 초빙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의 기회를 주고 있다. 목포공고는 전남 서부권 최대의 특성과 고등학교로 토목·건축·기계·조선기계·전기·화공과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이 실제 발명품을 제작하고 싶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우수 취업처와 연계가 돼 있어 학생이 창업을 하더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목포공고는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Junior 창업 공모전도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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