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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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오는 18일까지 지역상생 분야 우수사례를 보유한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은 지자체 간 협력과 지자체와 기업 간 상생발전을 활성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집에는 본사, 공장, 연구소 및 지사 중 한 곳이라도 서울 내에 소재하고 직전년도 매출 규모 20억원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서울의 중소기업이 지역상생으로 지방에 자본, 기술, 서비스 등을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우수 지역상생 사례이며,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이나 지역민의 교육을 통해 지역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 △지역의 홍보마케팅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 등이 해당된다.

선정규모는 총 20개사 내외이며 선정 시 혜택으로는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추진위원장의 표창이 수여되는 동시에 수상기업 홍보기사 게재,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대외홍보 특전이 제공된다.

신청서와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 조회와 접수는 11월 11일부터 SB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11월 18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SBA(서울산업진흥원) 강소기업팀으로 하면 된다.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간 경제, 기술,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서울 중소기업 중 사회공헌, 수출우수,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 부문 우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지역상생에 기여한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방상생 의지가 높은 지방자치단체 간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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