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27일 정식 출격…모바일 게임 시장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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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2M’ 27일 정식 출격…모바일 게임 시장 1위 노린다
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 돌파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마감되며 기대감 증폭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9.11.1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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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사진=엔씨]
엔씨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사진=엔씨]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사전 예약자 700만에 육박하는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지난 9월 5일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세컨드 임팩트’에서 첫 공개 이후부터 출시 시점에 대해 말을 아껴오던 엔씨가 정식 서비스 출시일을 알린 것.

지난 7일 넥슨이 신작 모바일 MMORPG ‘브이포’(V4)를 출시하며 양대 앱 마켓 인기 1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엔씨가 수 년간 공 들여온 리니지2M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2M’ 출시가 임박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한 PC온라인 MMORPG 리니지2 정통성을 이은 모바일 게임이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 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첫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여기에 엔씨는 ‘퍼플’ 플랫폼을 통해 PC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퍼플은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엔씨 모바일 게임 최적화 및 강력한 보안 서비스가 특징이다.

[표=엔씨]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이후 현재까지 표 [표=엔씨]

리니지2M은 사전 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리니지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이다. 엔씨는 지난 9월 5일부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엔씨에 따르면 700만 달성(11월 1일 기준)까지 총 57일이 걸렸다. 이전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은 리니지M 550만(68일 소요)다. 리니지2M 사전 예약 수는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32일만에 500만을 넘어섰다. 모두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이다.

‘리니지2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도 마감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10대가 모두 마감됐다. 엔씨는 10대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

엔씨는 지난 15일 낮 12시부터 총 100대 서버를 오픈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두 시간만에 생성이 마감돼 서버별 수용인원을 확대해 추가 모집했지만, 8일 만에 마감됐다. 이후 엔씨는 같은달 25일 10대를 새로 추가했고 3일만에 추가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도 완료됐다.

증권가에서도 리니지2M 흥행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올 4분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규 매출원이 확보되는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는 오는 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씨는 올 상반기 매출은 7696억원, 영업이익은 2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30.8% 하락했다. 3분기 실적 전망치도 매출 3900억~4000억원, 영업이익 1100억~1200억원으로 하락세가 예상된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2M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주요 국가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 게임을 통한 내년 전체 합산 매출액은 7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장기 관점에서도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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