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프트캠프]
[사진=소프트캠프]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소프트캠프가 문서 보안 솔루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소프트캠프는 문서 암호화 주력 솔루션 ‘다큐먼트 시큐리티’ 제품에 대해 CC(Common Criteria)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년도 공공기관 문서 암호화 영업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캠프는 주력 문서 암호화 제품의 국제용 CC인증 취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돼 다각도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규모를 갖춘 국내 대기업 중 53%를 고객사로 둔 소프트캠프는 국내 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CC인증은 보안기능이 있는 정보보호제품 보안성을 평가기관에서 평가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인증기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제품에 구현된 보안기능이 평가보증등급 수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보안 요구를 충족하는 IT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제도 목적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인증기관인 IT보안인증사무국을 운영하며 자격인증을 관리 감독한다. 소프트캠프가 취득한 국제용 CC인증은 해당 인증을 상호인증하는 국제협정인 국제상호인정협정에서 정한 기준 및 절차 등을 엄격하게 준수해 획득했다. 

국제적으로 동의된 체계로, IT 및 보안 기업이나 관련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문서 암호화는 클라우드 환경의 저변이 확대될수록 기업 내 주요 정보에 대한 관리 이슈와 함께 자연스럽게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라며 “다큐먼트 시큐리티의 국제용 CC 인증 취득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국내 공공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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