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캠페인 참가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난 9일 팔달구 행궁동 일원(생태교통마을)에서 ‘도심 속 걷기 생활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

캠페인에는 공직자·주민·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승용차 없이 생활하기 ▲생태교통수단(걷기·자전거·대중교통) 이용 등을 홍보했다.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생태교통 2-4-5 운동(2km 이내 가까운 곳은 걸어서, 4km 이내 조금 먼 곳은 자전거로, 5km 이상 아주 먼 곳은 대중교통으로)’를 홍보하는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시 관계자는 “걷거나 생태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건강도 지키고, 대기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에게 ‘보행자의 날’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은 환경을 보호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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