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모든 사람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벤치 기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벤치 기증자는 누군가에게 행복 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은 기증된 벤치에 앉아 쉬면서 영주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다.

기증자는 여행, 결혼, 출생, 추억 여행 등 특별한 추억을 벤치에 새길 수 있다. 원하는 문구를 벤치에 새겨 기증자의 생각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벤치 기증 희망접수는 이달부터 연중 신청할수 있다.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지정하고 설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시가 설치장소로 지정 한 곳은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총 3곳이다. 추후 참여와 호응도에 따라 추억 벤치를 주요 관광지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벤치 기증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따뜻함과 안락함을 제공하고 기증자는 봉사와 참여 그리고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기증자를 위해 감사 서한문을 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 로 문의하면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벤치 기증 사업이 완성되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벤치로 영주시가 힐링 관광 도시, 휴식의 명소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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