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이 지난 8일 2019년 경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상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에너지효율대상은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의성군의 우수사례 발표와 축하공연 그리고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 실현,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에너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공공기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읍면 릴레이 캠페인 개최 등 범 군민 에너지 절약 확산과 생활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 시책을 공모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이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것은 높은 행정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에너지는 아끼고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오는 2020년에는 공공청사 5개소에 12억 원으로 태양광을 설치해 공공운영비 절감 등 군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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