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8일 지역 내 공원 6개소의 이용자들에게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데이터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공공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 철쭉동산, 수리산산림욕장, 반월호수공원, 금정제일공원, 재궁공원으로 각 장소에서 ‘G_PublicWiFi@Gunpo’라는 네트워크(SSID, 식별자)를 선택해 데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가입한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으니 데이터 이용 시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서비스나 금융거래 등은 자제할 것을 시는 당부했다.

앞서 시는 버스정류장 17개소와 지역 내 운행하는 전체 마을버스 102대에서 각각 8월과 10월부터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버스정류장 5개소에 추가로 관련 장치를 설치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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