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테네이터: 다크페이트,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왼쪽)와  사라 오코너(린다 해밀턴). [사진=월트디즈니]
터미테네이터: 다크페이트,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왼쪽)와 사라 오코너(린다 해밀턴). [사진=월트디즈니]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영화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 12일째인 10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후 ‘82년생 김지영’, ‘신의 한수:귀수편’과 베스트3 경쟁을 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관계자는 “한국영화 화제작을 비롯 다양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으며 특히 주말 극장가에서 인기”라며 “액션 스펙터클로 짜릿한 쾌감을 줘 입소문을 얻고 있는 덕분”이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가 미래를 바꿨지만 아들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살해당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터미테네이터: 다크페이트,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오른쪽) [사진=월트디즈니]
터미테네이터: 다크페이트,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제네거·오른쪽) [사진=월트디즈니]

이어 미래에서 강화 신체를 가진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새로운 인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온다. 대니를 제거하기 위해 미래에서 보낸 더 강력해진 ‘Rev-9’(가브리엘 루나)과 결투가 전개된다.

맥켄지 데이비스 액션씬이 근사하고, 할리우드 특유 박진감 넘치는 차량 추격신이 볼 만하다. 나이 든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린다 해밀턴과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시리즈 팬들에게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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