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임직원,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참여자들이 9일 경남 통영시 만지도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가졌다. [사진=BGF그룹]
BGF그룹 임직원,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참여자들이 9일 경남 통영시 만지도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가졌다. [사진=BGF그룹]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BGF그룹이 전국 1만3600여개 CU(씨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BGF그룹은 지난 9일 임직원,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50여 명이 경상남도 통영시 만지도에서 줍킹(쓰레기도 '줍고' 즐겁게 '트레킹'도 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국립공원공단 담당자의 인솔에 따라 만지도에 위치한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를 트레킹하며 약 4시간에 걸쳐 폐그물, 로프,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BGF그룹 임직원,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참여자들이 9일 경남 통영시 만지도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가졌다. [사진=BGF그룹]
BGF그룹 임직원, CU가맹점주 및 가족 등 참여자들이 9일 경남 통영시 만지도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가졌다. [사진=BGF그룹]

통영시는 주민의 13.1%가 농림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 관광 산업까지 더하면 약 30% 이상이 바다와 더불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통영에서 5년째 점포를 운영 중인 김일남 CU통영달아점주는 “우리 지역 이웃 점주님들과 이렇게 힘을 모아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내 삶의 터전이었던 통영 바다를 보호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건 BGF그룹 사회공헌파트장은 “각 지역 특색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역 사회와 가맹점주님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이웃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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