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미모' 서인영 근황 공개…"쥬얼리 뭉치자"

[이뉴스투데이 이도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킬힐 매니아', '신데렐라', '동안 미모' 등 가수 서인영을 부르는 별명들이다.

서인영은 9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지훈, 서인영, V.O.S, 엔플라잉, 사우스클럽, HYNN(박혜원)까지 총 6팀이 무대를 펼쳤다.

서인영은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한 무대를 보여줬다.

그러나 아쉽게도 엔플라잉의 기세를 꺾진 못해, 최종 투표에서 엔플라잉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서인영은 "V.O.S 세 명이 노래하는 것만 봐도 마음이 뭉클하다"며 "쥬얼리 멤버들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쥬얼리 재결합에 대해서는 "정아 언니랑은 뭉치자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슨 녹음일까요~?"란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