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농협 길곡지점 농산물공동선별장에서 길곡면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녕군]
영산농협 길곡지점 농산물공동선별장에서 길곡면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 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흠, 송진수)는 지난 11월 6일 영산농협 길곡지점 농산물공동선별장에서 어르신과 주민 350명을 모시고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복지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소고기국밥과 지역농산물인 단감 등으로 둘레상을 준비해 따뜻한 음식을 나눴다.

비사벌예술봉사단과 부곡꿈나무어린이집의 공연에 이어 길곡면 하내트로트장구 공연, 길곡요가 시연, 신촌마을건강체조 시연 등 길곡면민이 준비한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에서도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과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과 홍보로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할머니·할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컷 장수사진을 곱게 찍고 네일아트와 미용 뷰티로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날을 보냈다.

송진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나누는 마을복지를 더욱 주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