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투피트니스]
[사진=고투피트니스]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투피트니스가 수도권 이외 첫 매장을 부산에서 열고 전국구 피트니스의 첫 발을 내 딛었다.

국내 최대 피트니스 플랫폼 고투피트니스는 부산 서면에 50호점을 개장하고 공식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고투피트니스 서면 50호점은 2,300㎡(약 700평) 초대형 매장에 IoT 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짐(Smart-Gym) 시스템을 도입하고 휴대폰 어플을 통한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서면점은 쾌적한 운동 환경 제공을 위해 일부 시설에 참숯백탄과 편백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을 실시했으며 주요 운동기구는 미국 호이스트사 장비를 채택하고 반신욕힐링존과 승마 운동기기도 구비했다.

회원에 가입하면 월 회원비 2만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운동은 물론 트램폴린, 태보, 요가, 발레핏, 보드30 등 월 200회의 다채로운 G.X(그룹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프리패스 혜택을 적용 받아 서울 등 수도권 지역까지 50개 전 지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고투피트니스는 이번 부산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타당성 분석 등 사전조사를 거쳐 지난 9월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사전 판매에 돌입했으며 10월에는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화해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로 ‘고투 부산 진출’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회사는 내년 초까지 서면 이 외에 주례, 다대포, 장림, 냉정 등 4개 지역 지점을 추가해 도심지와 주거지를 잇는 중복 사용 환경을 조성해 부산 시내 프리패스 피트니스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투피트니스 운영사앤앤컴퍼니구진완 대표는 “부산 서면점 개장은 전국 서비스망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광역시 단위는 물론 사업성이 충분한 지역 거점지역에서도 고투(GOTO) 만의 차별화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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