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욕실 신제품 ‘유로5 뉴트로모던’ 핀업 디자인어워드서 최고상 받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샘은 8일 '2019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 욕실 신제품 ‘유로5 뉴트로모던’가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인협회(KAID)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여겨진다. 이날 수상한 유로5 뉴트로모던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뉴트로(Newtro) 스타일로 복고풍 인테리어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기존 한샘 욕실의 벽 판넬보다 두 배 이상 커진 크기(폭 2.4m, 높이 1.2m)와 광폭 판넬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판넬을 세워 시공하던 기존 욕실과 달리 가로로 시공이 가능한 것은 물론 판넬 사이 이음새가 줄어 심미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한샘 측의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신소재 ‘휴판넬(Hew Panel)’을 활용한 욕실을 도입한 이후 욕실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개선된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