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의원
이상철 의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라남도의회 이상철 의원(곡성, 민주)은 태풍피해 벼에 대해 단계별 보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잦은 태풍으로 벼농사의 경우 1~2차 도복 및 수발아 발생으로 피해가 크지만 도복에 의한 피해, 도복 이후 수발아 피해 등 2차 피해에 대한 보상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수의 경우 냉해 때, 낙과 때 건별로 피해를 산정해 주고 있다”면서 “벼도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 변경을 통해 도복 피해, 수발아 피해 등 건별로 구분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해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활동을 뒷받침 하고 있으며, 가입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해주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