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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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7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국민이 공감·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우산동은, 9월 두 차례 심사를 받았고,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우산동은 지난달 11일 한전, SK텔레콤, 네이버비즈와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부 살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는 전력 통신 통합 데이터를 복지 영역에 활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인사혁신처는 우산동의 이런 노력을 평가해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산동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공직자의 당연한 책무로 확산하겠다”라며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으로 민선7기 광산구정 목표인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번에 발굴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음집으로 발간해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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