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K도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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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8일 DK도시개발에 따르면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인근에서 내년 초 4805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둔 DK아시아가 지난 7일부터 분양대행사를 공개모집 중이다.

DK아시아는 공개모집 이후 참여회사의 프리젠테이션과 세부협의로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기존 저가경쟁의 관행을 벗어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DK아시아가 분양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한들도시개발구역에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컨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비에만 2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대규모 프로젝트인만큼 건설업 또는 주택건설업 면허를 보유하고, 단일단지 2000가구 이상의 분양실적을 가진 사업자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프리젠테이션 참가지원서 및 제출서류(지명원, 직전 3개년도 재무제표증명원, 건설업면허증 또는 주택건설업면허증,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를 첨부해 오는 15일까지 DK도시개발 인천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DK도시개발은 참가지원서를 검토한 후 5개사를 선정, 오는 20일 인천지사 6층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내달 9일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선협상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세부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2개사와 17일 50:50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대행사 선정에 제외된 협력사에게는 리젝션피 1000만원씩을 지급하는가 하면 5개사 모두 DK도시개발의 협력사로 등록된다. 내년 하반기 공급 예정인 메트로파크씨티 3000가구 분양대행사 공모에 별도 심사 없이 협력사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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