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월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월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청와대가 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5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SCM에서 한미동맹이 굳건한 신뢰의 바탕 위에 상호 호혜적 동맹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금강산 관광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 간 합의사항 이행 및 우리 기업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또 25~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아세안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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