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여성과학기술계 연대교류의 장(場)인 ‘2019 여성과학기술인연차대회’를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산학연 여성과학기술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본 행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및 유공자 포상, 강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 및 장관상 시상’에서는 올 한해 여성과학기술인 지원 성과와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유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총 14점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우수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에 곽영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고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 우수기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이 선정됐다.  

이밖에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R&D) 경력복귀지원 우수기관(4곳), 우수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3팀), 올해의 멘토(3인)에게도 상이 수여되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기관장상 수여와 여성리더 강연, 토크콘서트,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킹 및 만찬이 진행됐다.

여성리더 강연에서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가 바꾸는 미래: 우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데이터 사이언스의 역할과 여성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경력복귀지원사업 참여자, 우수담당관 수상자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거둔 성과와 후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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