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이달 7일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독자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장 사장(왼쪽)과 김영훈 TR부문 MD팀장 전무 등 경영진이 영업을 시작한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이 이달 7일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독자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장 사장(왼쪽)과 김영훈 TR부문 MD팀장 전무 등 경영진이 영업을 시작한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신라면세점이 이달 7일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영 구역은 북측으로 규모는 1122㎡다. 최근 있었던 공개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한 신라며세점은 이달 7일부터 2024년 11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마카오공항 이용객은 연간 800만명이며, 5년간 예상 매출액은 총 6억달러(7000억원) 규모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면세점 마카오공항 점포 [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 마카오공항 점포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 관계자는 “마카오 국제공항 이용객 80% 이상이 중국인과 화교인 점을 고려해 해외 명품 브랜드뿐 아니라 국산 화장품 등을 다수 소개해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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