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몬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권성수 대전테크노파크 ICT 융합센터장(왼쪽)과 강봉진 티몬 사업지원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몬]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몬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서 권성수 대전테크노파크 ICT 융합센터장(왼쪽)과 강봉진 티몬 사업지원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몬]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티몬이 대전 지역 스포츠 융복합산업 스타트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와 맞손을 잡았다.

티몬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동일타워 티몬 본사에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과 스포츠의 융복합을 중심으로 한 혁신기업을 양성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주는 역할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글로벌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지역 기술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있는 거점 기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산업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2017년부터 기술을 앞세운 혁신적인 스포츠제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티몬은 대전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사업단에서 선정한 기업들의 제품을 전용 프로모션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입점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를 개척해 시장 진출을 도움으로써 성공적인 지역 산업혁신모델을 창출할 수 있으며, 티몬 역시 우수하고 혁신적인 신규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온라인 시장 진출이 필수인만큼, 더 많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상호교류 확대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대전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 지역 ICT 융복합스포츠 기업들의 온라인 진출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지역 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기업과 정부에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티몬은 최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티몬에 신규 입점하고 상품을 등록하는 파트너사에게 ‘판매 수수료 0%’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R&D 성공기업의 우수기업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하는 ‘스마트라이프 기획전’도 실시하는 등 신규 업체들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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