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사진=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5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능 노트북 등 학습기자재의 기증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지난 2010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자동차분야의 유일한 국가공인 자격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상태를 진단하고 그 적정가치를 산정함으로써 자동차유통에 있어서 공급자와 수요자간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여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공인전문자격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소정의 교육과 자격요건을 갖추면 자동차의 가격을 조사‧산정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양성교육 지원, 기업문화 실습체험,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 교육생의 취업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등 자동차 전문기술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제반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회장은 “젊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열정이 저에게 새로운 기운을 싹트게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서류로만 남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협회와 자동차진단평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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