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 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이 지난 1일, 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과 함께 안계면 토매2리와 위양1리 마을 227호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은 일반차량에 비해 치사율이 6배나 높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수확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트랙터‧자전거 등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판을 부착했으며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도 배부했다.

정영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치사율이 높은 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고,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농기계 특성상 속도가 느리고 야간 식별성이 떨어지는 만큼, 일반 국민들께서도 이 점을 고려해 농촌지역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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