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방사선과가 ‘한울장애인공동체’ 시설보수 및 농장관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 방사선과가 ‘한울장애인공동체’ 시설보수 및 농장관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방사선과(학과장 권경태)가 지난 10월 2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울장애인공동체’ 시설보수 및 농장관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사회복지법인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사회 구성원으로 질 높은 삶을 영위하고 사랑을 나누는 인간관계 속에서 함께 사는 법을 나누는 사회약자 보호 단체이다. 함께의 가치를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광순,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졸업)와 MOU를 체결한 이래 수년 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은 경기도회 방사선사 회원과 함께 동남보건대 방사선과 재학생 및 지도교수를 포함한 20명의 인원이 참여해 한울장애인공동체의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와 수확을 앞둔 농작물 관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사진=동남보건대학교]

이날 자원봉사는 대학 사회봉사단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유익하고 의미있는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용기 학생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과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새벽부터 차갑게만 식었던 손이 따뜻해지며 동시에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권경태 방사선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배려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교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감을 나누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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