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 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주시가 지역사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청년정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택수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조중근 행정복지위원장,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과 청년단체대표 및 각 분야 청년 및 관련자 등 20명이 참여해 청년 정책시행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회의 안건으로는 △2019 청년시책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설명 △지난 회의 시 청년시책관련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결과 보고 △신규 발굴 추진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시는 청년과 관련한 40여 가지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청년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충주시 청년채용 지원사업, 청년세대 평생학습 강사양성,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등 금년도에 새로운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신규 사업인 청년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충주시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욕구에 대해서 더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청년시책을 개발 및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임택수 부시장은 “청년에 대한 범정부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충주시 또한 지역사회 청년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시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10월 구성된 충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시정참여와 청년정책에 대한 주요사항을 논의하는 등 충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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