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홈쇼핑]
[사진=GS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GS홈쇼핑 사옥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GS홈쇼핑은 지난 4일 본사 1층 로비를 개방하고, 문래동 예술가 작품 전시회 ‘세상의 중심에서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GS홈쇼핑이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문래창작촌 문화예술 프로젝트 ‘MEET 2019’의 피날레로 기획됐다.

전시회는 15일까지 GS강서N타워 1층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상의 중심에서展’은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고 그 중심에 서있는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모양의 창을 통해 소통한다’는 주제 아래 다양한 색과 소리를 가지고 있는 회화·설치·미디어·영상·사운드·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전시다. 

사운드 아티스트 ‘김서량’, 회화작가 ‘박미라’, 설치미술가 ‘엄아롱’, 청년듀오작가 ‘강이(강주형·이승훈)’ 등 총 20개 팀의 작품 7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MEET(Mullae Effect)’는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번째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문래창작촌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시·공연·영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우수창작활동을 발굴, 지원 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김준완 GS홈쇼핑 HR부문장 상무는 “이번 전시가 문래동 예술가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지역사회의 숨은 가치를 알리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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