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사진 [사진=익산시]
익산시청 전경사진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는 신청사 건립계획이 전라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는 현장심사 등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진행해 신청사 건립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현재 시의회에 상정된 공유재산관리계획의 승인 절차만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조만간 승인절차를 마친 뒤 2020년에 신청사 건립 실시설계와 공사에 착수하고, 2023년까지는 청사 건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익산시 신청사 건립계획이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익산시는 1970년 건립된 현재의 청사가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뒤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사는 850억원을 들여 현재의 청사를 헐고 지하 1층, 지상 10층, 전체 건물면적 3만9271㎡ 규모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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