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대한항공이 혁신적인 기내 안전 비디오를 선보인다. 케이팝 주역들이 직접 출연해 음악과 춤으로 기내 안전 요령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4일 대형 연예기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기내 안전비디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7시 45분에 출발하는 인천발 마닐라행 KE621편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내 안전비디오를 전 노선 모든 항공기에 적용했다.

안전비디오는 슈퍼엠의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으며, 가수 보아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대한항공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케이팝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내 안전비디오 제작을 계기로 케이팝과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 곳곳에 알리는 활동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기내 안전비디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내 안전에 대한 필수 정보를 보다 더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 안전 비디오 공개를 기점으로 대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12월 10일까지 기내 안전 비디오 공유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보고, 본인의 SNS채널에 공유한 후 응모하면 된다. 총 100명에게 슈퍼엠의 모습이 새겨진 래핑 항공기 모형을 제공한다. 

또, 오는 18일부터 ‘렛츠 고 에브리웨어’ 커버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6팀에는 대한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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