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혁신적인 좌석 구성을 선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4일 앞으로 운항하는 보잉 787-9를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조합의 투 클래스 좌석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 총 309석으로 마련된다.

이코노미 좌석 간 거리는 35인치다. 전 세계 122개 항공사와 비교하면 가장 넓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42인치다. 경주용 자동차와 항공기 좌석을 제작하는 독일계 회사 르카로(RECARO)가 만들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기존 FSC의 이코노미석 가격 대비 1.6~2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은 일정 수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편안함에 가치를 두는 고객들에게 우선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 등 필요한 제반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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