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정현복 광양시장이 올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제고 마련과 2020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현복 광양시장이 정례조회를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광양시]
정현복 광양시장이 정례조회를 통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를 통해 "올해 ‘광양 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과 함께 크고 작은 많은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 국도비 의존재원 확보에 따른 정부 예산안이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국회심의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국회심의 과정에서 국비사업이 모두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이 되면 연례적으로 정부나 도, 외부기관의 평가가 있을 것이다”며 “각 분야에서 그동안 열심히 해 온 만큼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두 달 동안 준비를 잘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도 말 폐쇄기 차질 없이 준비, 2019년산 공공비축미 수매에 따른 농가지도, 시의회 정례회 준비,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동절기 대비 사업장 안전점검 등 11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사항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성광기업이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과 시정 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등 36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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