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정선 부회장, 정욱 회장, 김필수 교수.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는 10월 31~11월 1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20 임원·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 시장 및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시장에 대응하는 동시에 협회와 회원사 대표 간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정욱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최근 국내외 자동차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중고차 시장은 큰 변곡점을 맞고 있는 것 같다”면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향후 큰 비전을 그려 나가자”고 제안했다.

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제도 개선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지난 15년 동안 자동차진단 및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최후의 소비자 보루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면서 “향후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회가 더욱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자동차진단평가사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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