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 원호 빚투 알린 정다은 "그 스스로 파괴한 삶"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몬스타엑스 원호와의 채무관계를 알렸던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자신의 SNS를 통해 "그의 삶은 이미 오래 전에 스스로 파괴됐다"고 글을 남겨 재차 주목받고 있다.

정다은은 본인과 몬스타엑스 원호의 채무관계가 알려진 뒤 원호가 그룹 탈퇴 수순을 밟자, 본인 SNS에 '그의 삶은 이미 오래 전에 스스로 파괴됐다'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정다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원호의 사진을 게재하고 "호석아 내 돈은 대제 언제 갚아?"라고 글을 남겨 원호의 채무사실을 알렸다.

한편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에게 폐를 끼쳤다며 사과했다. 또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