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 취재본부 권오정 기자] 충주시가 지난 31일 충남 아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국유재산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5년 국유재산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각 지자체에 위임하여 관리하는 290만여 건의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유재산 관리정보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는 국유재산의 자료 정비에 적극 추진한 결과 전국의 자치단체를 제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체계적인 국유재산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시는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국유재산 실태조사와 유휴·미활용 재산의 철저한 관리 등 효율적 국유재산대장 정비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유재산은 국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상황과 지적공부를 대조해 용도, 실태 등의 일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수시로 오류를 바로 잡아, 공정하고 효율적인 국공유 재산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