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돼 11월 27일 예정된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난 4월 15일 열린 우산동 안전친절 광산만들기 캠페인 모습 [사진=광산구]
지난 4월 15일 열린 우산동 안전친절 광산만들기 캠페인 모습 [사진=광산구]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한다는 취지의 제도로,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 민간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광산구의 프로젝트는, 민선7기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공약사항이고, 구정 10대 협업과제다.

그 핵심은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시민참여형 광산안전대진단, 생활안전신고 등으로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시민 스스로 진단․해소하는 사업.

행안부는 사업의 생활현장성 강화, 시민참여 재난대응체계 확립, 안전문화운동 확산 등으로 안전의식을 지역사회에 정착한 점을 높이 평가해 광산구를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프로젝트는 21개동 332명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안전점검단 구성, 안전사각지대 점검과 안전캠페인 240회 전개, 위험요소 2460건 접수와 2156건 즉시 해결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프로젝트는 ‘시민 안전 만족도’ 조사, '안전광산 프로젝트 135일간의 기록' 발간, ‘안전광산 마스터플랜’ 수립 등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행안부 ‘국민 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최우수 자치구 등 다수의 수상을 이끌어내기도.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안전을 화두로 민선7기를 출범하고 시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며 “시민이 걱정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 안전을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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